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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아르센 벵거, 박주영 출격?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


  11월 30일 맨시티와에 칼링컵 8강전이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관전포인트로 박주영에 출전 여부에 쏠려있다. 박주영은 지난 볼튼과에 경기에서 단 2경기만에 골을 넣었다. 하지만 박주영이 현 아스날 공격수 중 가장 출전을 못하고 있는 선수중에 하나이다. 지금 상승세인 로빈 반 페르시가 최전방을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지난 챔스 경기에 출전했던 박주영은 그 경기에서 전혀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거의 경기장엔 박주영이 있지만 TV에서 볼 때는 전혀 박주영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볼 터치가 거의 없었던건 사실이었다. 아직은 아스널 선수들이 박주영을 못 믿는 구석도 있겠지만 조금은 지나칠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다. 하지만 박주영이 볼턴전에서 골을 보여줌으로써 벵거감독과 선수들에게 조금씩 신뢰를 주고 있는 상태이다. 아스널에 최고의 공격수 반 페르시, 아르샤빈, 시오 월콧 등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만 경기를 많이 뛰고 선수들과에 호흡과 적응을 빨리 하게 된다면 박주영 역시 아스널에 최고에 공격수가 될 것이다.

 


사진출처 : http://bit.ly/rEerws


  한국 팬들은 박주영이 대한민국 해외파 축구 선수에 자존짐을 무너뜨리고 창피하다고 일부 언론들은 기사를 내보냈다. 일단 경기를 많이 뛰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과에 호흡도 어느정도 선까지는 아직 못 미칠거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경기를 뛰다보면 자신의 입지를 찾고 최전방 공격수로서 아르센 벵거에게 큰 믿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박주영은 후보명단 또는 후보 엔트리에도 빠져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11월 30에 하는 칼립컵 8강 맨시티와에 경기에서 출격 할 가능성이 높다.
  매 시즌마다 벵거 감독은 칼링컵 무대를 유망주를 시험하는 무대로 써왔다. 또한 맨시티가 최고의 공격팀이기 때문에 아스널은 아마 베스트 멤버를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 명단에 박주영이 뽑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전 27일 풀럼과에 경기가 있어서 그 경기를 치른 후 고려를 하겠지만 박주영이 지난 볼턴과에 칼링컵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고 좋은 움직인, 공간침투력, 골 결정력 등을 벵거 감독이 보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맞춰 봤을 때 박주영이 경기에 출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이나 AS모나코에서는 원톱 스트라이커를 많이 봐왔지만 요즘 골 득점 1위인 로빈 반 페르시가 있어 아마 측면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박주영을 처음 입단할 때부터 공격수로서의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 칼링컵 8강에 진출하기 위한 볼튼과에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한 박주영을 보며 한 인터뷰에서 '박주영에 경기는 아주 좋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박주영이 아스널에서에 입지가 조금은 불안한건 사실이지만 아르센 벵거에 믿음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맨시티와에 칼링컵 경기에서도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 아르센 벵거 감독은 박주영을 믿는 정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그에 맞춰 박주영도 지금 보다 더욱더 열심히 뛰고 그 누구보다 더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줘야 할 시기이다.

사진 출처 :  http://bit.ly/tg6C4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