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아스널
11월 3일 21:45분에 EPL의 창과 방파의 대결인 빅매치가 시작된다. 맨유의 홈인 올드트래포트에서 맨유가 아스널을 맞는다. 맨유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아스널의 감독은 벵거의 스쿼드가 점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맨유는 현재 아스널에서 8년간 최전방을 지키던 반 페르시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기면서 맨유는 공격력이 한층더 강력해져있는 상황이다. 역시나 아스널도 공격에 힘을 불어 넣기 위해 벵거 감독은 포돌스키와 프랑스 최고 스트라이커인 지루와 카솔라를 영입해 허리과 머리를 강력하게 만들어 놨다. 하지만 이 빅매치에도 큰 변수가 하나있다. 현재 EPL이 9라운드~10라운드로 접어 들면서 점점 팀의 구색과 상황들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맨유,아스널 창과 방패
현재 맨유는 EPL의 7승 0무 2패로 현재 첼시 밑에 2위로 자리하고 있다. 2위면 역시 상위권이지만 그 속 상황은 100% 좋은 상황은 아니다. 문제는 바로 맨유는 실점이 많다는 것이다. 즉 수비가 역시 불안정하다는 것. 현재 맨유는 하파엘, 에브라, 퍼디낸드, 뷔트너 등을 유지하고 오고 있다. 원래 맨유의 주측 수비라인 멤버들인 비디치와 필존스, 스몰링이 줄곧 부상을 당하면서 맨유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퍼거슨 감독은 반 페르시에 영입으로 엄청난 공격력을 얻었지만 수비주측 멤버들의 줄부상으로 현재 실점이 순위 대비해 많은 실정이다.
반대로 아스널은 EPL 현재 6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맨유보다는 실점이 굉장히 적다. 하지만 8년동안 아스널의 최전방 공격을 맡아왔던 로빈 반페르시에 공백을 메우고 있는 지루의 상황은 무딘 칼인 상황이다. 수비를 보고 있는 아스널의 멤버들은 베르마일렌, 메르테자커, 칼 젠킨슨, 이번에 부상에서 돌아온 사냐까지 현재 철의 방패를 가지고 있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수비는 성벽이다. 아스널이 윙백 붙박이였던 사냐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윙백이 더욱더 굳혀졌다. 또한 어린 칼젠킨슨은 좋은 위치선정 또한 아스널 벽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골이 터져야 할 축구에서 최전방은 깜깜 무소식이다. 현재 윙포워드와 미드필더를 보고 있는 포돌스키와 카솔라는 역시나 잘해주고 있다. 골과 어시서트를 동시에 기록하면서 공격에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프랑스리그에서 영입한 지루는 위에서 말했듯이 무딘칼이나 다름없다. 현재 지루는 무득점을 하고 있다. 저번 레딩과의 캐피탈 원컵에서 1골 말고는 득점을 못하고 있다.
이렇게 현재 맨유와 아스널은 창과 방패에 상태이다. 반대의 결점을 가지고 있는 이 EPL 빅팀들의 경기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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