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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이청용 늦어지는 복귀, 이적?



  이청용에 이에전트는 1월 초 이청용의 복귀가 2월쯤에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청용 선수의 복귀가 늦어지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볼튼 팀으로 넘어와 팀에서 준비한 재활훈련에 의해 재활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다리골절이라는 부상을 당해 여전히 부상에서 낫는 시간이 조금은 더딘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청용 선수의 게임을 뛰는 코일 감독과 팀 닥터가 판단해야 할 문제이다. 

  코일감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시즌 중반도 거의 넘어서는 이 시기에 볼튼 공격에 핵심 이청용 선수의 복귀가 더 불투명진 전망 때문이다. 현재 볼튼은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1로 리버풀을 꺾고 리그순위 17위로 올라왔다. 가까스로 강등권에서는 벗어났다. 하지만 벗어났다고 해서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등권으로 블랙번과 울버햄튼, 위건이 자리하고 있지만 승점이 3점 위 아래로 나기때문에 한 경기를 치를때마다 순위가 바뀌는건 시간문제인 것이다. 다행이도 리버풀 경기에 공격수 케빈 데이비스가 경기에 출전하면서 조금은 공격이 강해졌다. 하지만 이청용이 없는 빈 자리는 선수와 감독 모두 충분히 느끼고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청용 선수가 복귀가 늦어지면 볼튼팀에 잔류하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강등권에서 맴도는 볼튼이 이번 시즌에 강등이 된다면 이청용 선수의 팀 이적 문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아직 1년의 계약 시간이 있지만 팀이 강등이 된다면 이청용 선수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고민이 될 문제이다. 일단은 이청용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게임을 뛰는게 더욱 중요하다. 하루 빨리 팀으로 복귀해 볼튼에 큰 힘이 되고 1부 리그에 잔류할 수 있도록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사진출처 :http://bit.ly/yO0P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