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발렌시아, "이렇게 빨랐어?"



  1월 15일 한국시각으로 자정에 열린 맨유와 볼튼의 경기가 맨유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다. 돌아온 전설의 선수 폴 스콜스가 선제골로 골문을 열었다. 스콜스 선수가 돌아온것으로 축구 팬들에게 큰 이목을 끌만한 큰 이슈이다.

  하지만 스콜스 선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갔지만 어제 오른쪽 윙을 뛴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숨은 MVP였다. 발렌시아는 선발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볼튼의 윙백을 아주 흔들어놨다. 경기 중간중간 키퍼와 볼튼 수비 사이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주었다. 맨유의 고정 왼쪽 윙백인 에브라가 구단 홈페이지네 발렌시아 선수가 발에 모터를 단 줄 알았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만큼 발렌시아는 힘이 넘쳤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맨유의 선수 상태가 부상이 많아 발렌시아가 오른쪽 윙백도 뛰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윙어로 돌아온 발렌시아는 역시 윙어 자리가 어울렸다. 윙백에 자리도 잘 소화했지만 역시 윙어는 윙어였다.



사진출처 : http://www.google.co.kr/search?hl=ko&newwindow=1&gl=kr&biw=320&bih=416&site=images&tbm=isch&sa=1&q=안토니오+발렌시아&oq=안토니오+발렌시아&aq=f&aqi=g-S1&aql=&gs_sm=s&gs_upl=5022l10362l0l11722l10l2l0l0l0l0l1888l1888l8-1l1l0&mvs=0#i=17

  이 날 리오 퍼디낸드와 센터백을 본 마이클 케릭도 한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하며 3-0으로 볼튼에게 완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