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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2014 브라질 월드컵

H조에 숨어있는 매복병 알제리

  현 피파랭킹 22위에 있는 알제리는 현 대한민국 월드컵 H조의 매복병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대결 상대인 벨기에와 러시아는 굉장한 선수들로 주축을 이루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거의 알제리를 쉽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절대 알제리를 쉽게 볼 수 없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알제리의 어떻게 승부를 해야할까?


  먼저 알제리는 6월 5일 가진 루마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그 승리속에 알제리 대표팀에 주요 위험 인물들이 있다.


사진출처 : http://bit.ly/1hD5mgJ

  아디 움볼리라는 키퍼이다. 신장 2m를 자랑하는 훤칠한 키와 뛰어난 점프 그리고 순발력 또한 좋다.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뽑혔던 이 선수는 프로에서 처음에는 잘 적응하지 못했으나 몇 년 사이에 실력이 급진적으로 커가면서 맨유에서도 관심을 보일 만큼 굉장히 뛰어난 키퍼라고 할 수 있다. 


사진출처 : http://bit.ly/UgGSzD

  또한 발렌시아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소피아 페굴리라는 선수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소피아는 뛰어난 스피드와 개인기로 공격적인 돌파를 자랑한다. 이 선수를 막기위해서는 수비의 맨투맨도 좋은 방법이지만 선수들과의 소통과 커버능력이 좋아야 할 것이다. 지난 튀니지전과의 출정식에서의 우리 수비는 상대방의 빠른 역습 한번에 상대 공격수와 정성룡 키퍼와의 1:1마크를 주어 실점을 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준비 과정중 하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