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유럽에서만 선수생활을 10년 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가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그리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도 큰 활약은 했던 박지성 선수는 클럽에 전념하겠다고 합니다. 현재 올림픽대표 감독인 홍명보 감독은 올림픽 대표는 나이에 제한이 없어 국내파는 물론 멀리 있는 해외파까지 끌어다 와일드 카드로 쓸 수 있습니다. 현재 와일드 카드로는 박주영선수와 키퍼인 정성룡 선수, 그리고 이근호 선수가 와일드 카드로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에 제한이 없어 홍명보 감독은 박지성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도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박지성 선수는 이미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했고 다시 돌아갈 마음은 없다고 전에 한번 말 한적이 있습니다. 아마 국가대표팀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확실히 판단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박지성 선수를 끌어다 쓸수는 없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세대교체를 해서 더욱 조직력이 강한 한국팀을 만드는게 우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박지성 선수도 그 점을 알기에 국가대표에 돌아가지 않는 마음이 확실한 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국도 이번 올림픽 경기에서도 연속 7회 본선진출에 성공해서 메달권을 들어가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올림픽 축구 경기 최고 성적은 8강입니다. 언제든지 한국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현재 맨유는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 모두 다 떨어지고 칼링컵 또한 패하고 말았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맨유에서 이제 남은 프리미어 리그컵을 위해 리그 경기만을 전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bit.ly/GFh8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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