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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8월 16일 2014-2015 EPL 개막

8월 16일 2014-1015 EPL 개막


  드디어 유럽리그에 꽃인 EPL이 내일 개막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정말 많은 팀의 스쿼드가 바뀌었다. 월드컵 후다보니 팀에 감독들은 좋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에 불을 붙이고 있다. 불꽃튀는 이적시장은 8월 30일날 마감이 된다. 이적시장은 30일 끝까지 봐야한다. 언제 어떻게 영입이 되고 방출이 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여전히 팀에 감독들은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EPL 개막 8월 16일 일정은 이렇다.


사진출처 : http://www.goal.com/kr/

  이번에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올라온 레스터시티와 번리 그리고 작년에 강등되었던 QPR(퀸즈파크레인저스)까지 3팀이 올라와서 새로운 팀의 경기도 지켜볼 수 있게 됬다. 특히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경기인 맨유 VS 스완지시티 경기는 굉장히 크게 이목이 집중될 경기중 하나가 될 것이다.

  저번 2014 브라질월드컵의 출전한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팀을 이끈 판 할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새롭게 이끌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가 선더랜드에서의 1년 임대를 마치고 다시 스완지시티에 몸을 담아 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현재 판 할 감독은 네덜란드가 운용했던 쓰리백을 사용하고 있다.  맨유에 명장이였던 알렉스 퍼거슨이 거의 쓰지 않았던 쓰리백을 현재 운용중인 것이다. 

  프리시즌과 친선에서 이 전술을 써본 결과 어느정도 이득을 얻을 수 있었다. 전술상 쓰리백은 미들을 5명을 두면서 양 날개에 있는 선수들은 굉장한 활동량을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전술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 굉장히 부진했던 애슐리 영에 폼을 이끌어 올리는데 일조한 전술중 하나이다. 부진했던 작년에는 부정확한 크로스와 팀플레이를 깨는 움직임을 가져갔던 영은 이번 시즌에 적용한 이 쓰리백 전술을 쓰면서 자신이 윙백의 역할과 공격시에는 끝까지 올라와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을 가져가는 움직임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러한 점들을 가져오면서 판 할 감독의 맨유의 경기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아스널은 이번에 바르셀로나 공격수인 산체스를 영입하면서 아스널에 가장 큰 문제였던 스트라이커 자릴 해결했다. 지난 맨시티와에 커뮤니티 쉴드를 3년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EPL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적시장 후 팀에 많은 스쿼드 변화가 왔다. EPL 팬들은 더욱 많은 관점들로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