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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전남 윤석영, QPR의 구원투수 될까?

                                    


사진출처 : http://is.gd/sK8Vpq

  전남 드래곤즈에 왼쪽 수비인 윤석영이 프리미어리그 박지성이 소속되어 있는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 이적했다.

  애시당초 풀럼설이 돌았지만 급속하게 윤석영은 QPR로 이적하게 되었다. '폭풍 왼발' 이라는 별명을 가진 윤석영은 지난 

  올림픽 경기에서 홍명보호 한국축구가 4강을 이루면서 윤석영에게 집중이 모아졌다. 현재 스완지시티에서 주전 붙박이로 거듭난 기성용 선수가 그 수혜자 예의 한명이다. 현재 기성용 선수는 EPL에 이적하자마자 팀 내의 높은 위상에 위치해 있으며 라우드럽 감독에 큰 신임을 받고 있는 중이다. 오늘 새벽에 열린 FA컵의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이기면서 팀내 최초로 결승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이렇게 올림픽 때 한번에 큰 스포트라이트가 지금까지 이어져 11번째 한국 프리미어리거로 나설 수 있었던 것 같다. 

윤석영은 현재 4시즌 동안 86경기를 소화하고 4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팀을 위해 헌신적인 플레이로 잘 알려져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윤석영, QPR의 잔류를 지킬 것인가


  QPR의 수비수 영입으로 윤석영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QPR이 EPL 1군을 지킬 것인지에 대한 이목도 모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QPR은 2승 9무 12패로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센터백의 수비수를 봤던 퍼디난드도 이적으로 빠지게 되고 QPR 노장 수비수인 라이언 넬슨도 지도자의 길로 가면서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현재 클린트 힐을 중심으로 하파엘 등 QPR의 수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윤석영의 이적으로 QPR은 수비를 강화하면서 실점을 막고 공격에 더욱 치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마 래드넙 감독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수비가 안정해야지만이 공격도 원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비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윤석영은 빠른발을 가지고 있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있다. 즉, 수비지만 왼쪽에서 무시할 수 없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클 수 밖에 없다. 현재 QPR에 왼쪽을 맡고 있는 트라오레가 있지만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잘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번 윤석영에 영입으로 박지성과 같이 한솥밥을 먹게 됬다. 남은 시즌에 QPR의 잔류와 강등 사이의 움직임에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 : http://is.gd/I7CB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