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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QPR, 사우스햄튼전에서 단두대에 올라선다

현재의 QPR은 어떤 상황인가?


  현재 QPR 상태는 EPL에서 오랫동안 리그서 첫 승을 거두지 못한 팀은 1993/1994 시즌 스윈든 타운으로 당시 15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비슷하게 QPR도 11경기째 4무 7패로 첫 승 신고를 하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레딩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꼭 거뒀어야 했었다. 상대팀 레딩 역시 첫승이 없었다.

 

  QPR은 레딩을 상대로 충분히 이겼어야 했다. 하지만 먼저 골을 허용한 후에 간신히 지브릴 시세의 골로 무승부를 지었다. 박지성은 2경기째 무릎부상으로 결장중인 상태이며 주장의 자리를 QPR의 센터백은 넬슨이 정신적 지주의 임무와 함께 QPR을 짊어가고 있다.

 

  QPR 구단주도 역시 자신의 팀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필자 역시도 만약 구단주였다면 진작 인내심이 터졌을 것이다. 마크 휴즈 감독을 경질 하는 소문이 항간에 돌고 있다. 하지만 경질설이 꼭 큰 일 같지는 않게 느껴지는 바이다. 그 이유는 11경기째 팀 내 승리를 못 이끌어낸 잘못도 감독에게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즌 초 박지성이 QPR에 입단했을 때 구단주와 마크 휴즈감독의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참으로 서글픈 일이 됬다. 아마 박지성도 충분히 팀내의 분위기를 파악해 부상을 털고 경기장에 나와 승리에 힘을 보태야 될 것이다.

 

사진출처 : http://bit.ly/XBuOrd

 

QPR, 사우스햄튼전에서 단두대에 올라선다


  이번 18일(일) 00:00(한국시각)에 시작되는 QPR이 홈으로 불러들여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무조건 거둬야만 한다. QPR은 이번 사우스햄튼전이 QPR의 팀내 위상과 마크 휴즈 감독이 단두대에 올라서게 된다. 이번 사우스햄튼전에도 박지성은 결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다음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장 할 것으로 보인다.

 

   마크 휴즈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선수들이 한 번 궤도에 올라서면 팀은 올바른 방향으로 향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이번 주말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그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자신의 현재 심정과 앞으로의 QPR팀의 바램을 동시에 담아 말을 전했다.

 인터뷰 출처 : http://bit.ly/RRr8hw

  오는 18일 QPR의 홈인 로프터스에서 QPR의 첫 승을 기대해본다.

 

사진출처 : http://bit.ly/Umes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