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맨유 골게터 치차리토, 주전에 문을 열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드디어 열었다


  지난 아스톤빌라전에서 팀내 공격수이며 골게터인 치차리토가 역전의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유를 5연승으로 달리게 만들었다. 현재 맨유는 순위 1위로 EPL 맨 위를 지키고 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는 맨유에 지내면서 퍼거슨 감독의 조커로 잘 활용이 됬다. 맨유가 어려운 경기를 치르면 역시 퍼거슨 감독은 치차리토 카드를 후반에 어김없이 투입을 했다. 항상 치차리토는 맨유의 최전방에서 골을 만들어냈다.

사진출처 : http://bit.ly/XxT4um

  치차리토의 경기를 보면 정말 볼에 냄새를 맡고 볼을 찾아 모든 부분으로 골을 만들어낸다. 지난 시즌까지도 치차리토는 그 명성을 알아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치차리토의 경기 출장 타임이 점점 줄어들며 경기력에 감각과 폼도 많이 떨어진 상태가 되었다. 항간에는 퍼거슨 감독이 치차리토 선수를 임대나 아니면 이적을 시킨다는 설까지 돌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치차리토는 자신의 강한 입지를 헤트트릭으로서 퍼거슨 감독에게 보여줬다. 빌라전에서 대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치차리토는 주전에 문을 열었다. 아스널에서 반페르시가 영입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출장시간이 줄어 치차리토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항상 루니와 반페르시 웰벡, 애쉴리 영 등이 먼저 선발출장이 되어 자리를 갖을 수 없었다. 하지만 치차리토는 이 기회로 퍼거슨에게 큰 신임을 주었다. 퍼거슨 감독은 치차리토도 이제 선발에 기용을 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치차라토는 경기에는 많이 출장을 못했지만 역으로 보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것도 있다. 치차리토의 문전에서의 쇄도 능력과 골을 만들어 내는건 공격수중에도 손이 꼽힐 정도의 클래스이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좋은 폼이 올라오고 있는것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