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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 맨유와의 1년 재계약 체결


맨유의 숨쉬는 전설 '라이언 긱스'


  살아있는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38)이 맨유와 한 시즌을 더 보내기로 했다. 2012-2013 시즌까지 하면 벌써 22번째를 맞는 프리미어 시즌이 된다.폴 스콜스와 함께 맨유 유소년부터 맨유에서 축구인생으로 살아온 전설 라이언 긱스는 198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클럽에 입단해서 지금까지 24년동안 수많은 공격포인트와 총 898경기를 출전했으며 사실상 맨유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여전히 긱스는 '환상적인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시즌마다 항상 자신의 플레이를 변화를 주며 매 경기에 맞게 경기력을 펼쳤다. 이번 시즌도 벌써 22경기를 출전하면서 중앙 미드필더와 왼쪽 윙을 무리없이 소화시켰다. 여전히 퍼거슨 감독의 큰 신임을 얻고 있는 선수 중 1명이다. 라이언 긱스도 은퇴하지 않고 선수생활을 더 할 수 있는것에 대해서는 자신도 무척 기쁠 일이지만 역시나 퍼거슨 감독이 많이 기뻐한다. 어느 경기에 내놔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경기감각과 축구 실력은 22년 함께해온 퍼거슨 감독이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단을 꿈꾸는 꿈나무 축구선수들과 현역 축구선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8세라는 나이도 은퇴하고도 남을 나이임에는 충분한 사실이지만 경기에 대한 승리와 우승에 대한 열정과 철저한 자신의 몸관리 유지로 이렇게까지 해온 것으로 보아 충분히 현역으로 뛸 만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끈기는 누구에게도 살 수 없으며 라이언 긱스가 이제까지 21시즌을 보내면서 보여준 강한 힘이 아닐까 싶다. 지금 시즌도 활발히 경기에 출전하고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라이언 긱스. 그가 만약 축구계에서 은퇴하더라도 팬들에 마음속에는 영원한 '맨유의 숨시는 전설적인 선수'로 남을 것이다.  

사진출처 : http://bit.ly/A2bOz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