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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데 헤아, 몸값 해라" 반 데사르에 따끔한 충고


반 데사르 후계자 데 헤아

  맨유에 간판 키퍼였던 반 데사르 키퍼가 반 데사르의 후계자로 지명된 데 헤아 키퍼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 데 헤아 키퍼는 스페인 출신으로 2011년 6월 반 데사르의 후계자로 지명되어 지금까지 경기를 소화해오고 있다. 맨유가 반 데사르의 은퇴 선언으로 유망주 키퍼를 찾을 때 스페인에 데 헤아 키퍼가 퍼거슨 감독 눈에 들어왔다. 반 데사르 선숙 맨유 현역시절에 만들어 놓았던 수문장이라는 자리는 매우 공백이 컸다. 어느 키퍼가 와도 부담과 실력의 차이가 나는건 분명했다. 그만큼 반 데사르 선수는 맨유 수문장으로서 모든 것을 다 보여주었다. 그 후 유망주 데 헤아 키퍼가 왔다.

사진출처 : http://bit.ly/zvLgQn


데 헤아 "몸값 해라"


  처음 이적해 올 당시  데 헤아는 많은 찬사를 받으며 입단했다. 반 데사르를 이을 후계자로 충분한 실력과 그 큰 공백을 채울 유망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주전자리는 꿰차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린데가르트와 데 헤아는 주전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다. 어느 누구 경기중에 실수라도 하면 가차없이 다음 경기에 출장하기가 매우 힘들어져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 FA컵 리버풀전에서 데 헤아 선수는 굉장히 불안감을 보이고 공중볼과 볼 처리가 여전히 미숙했다. 아직까지도 맨유 수비라인과의 호흡도 잘 맞춰지지 않게 보였다. 마지막 방어를 하는 수문장 키퍼가 안정감을 찾아야 팀 내 선수들도 공격 및 수비를 할 때 심리적으로 안정감 있게 경기를 할 수 있는 영향력이 가장 큰 포지션이다. 그래서 더욱 힘든자리이다. 그런데도 이렇게 데 헤아 선수의 경기력이 흔들린다면 남은 시즌 맨유에 좋은 기록을 보이기는 힘들 수 있다.



  그러한 점을 본 반 데사르 키퍼는 안정감을 최대한 빨리 찾아 현재 자신의 몸값을 보여주라는 따끔한 충고가 화제가 되고있다. 아마 데 헤아 키퍼도 맨유에 주전 키퍼가 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고 노력할 것이다. 반 데사르는 충고를 하며 여전히 맨유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었다. 데 헤아 키퍼가 반 데사르 키퍼의 조언으로 맨유의 주전 자리를 꿰차는 날을 바래본다.

사진출처 : http://bit.ly/wjXz4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