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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빅4 진입한 토트넘, 삼바 영입으로 우승 노릴까?


  토트넘 감독 해리 래드냅 감독은 지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둬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리를 거둔 토트넘 핫스퍼는 EPL 리그 3위로 선두권에 들어섰다. 예전같은 BIG4 클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이렇게 4팀이 1~4 순위를 거의 쟁탈했었다. 하지만 EPL 순위 구도는 이미 떠난지 오래다. 중위권이였던 아스톤 빌라, 토트넘, 에버튼 등 이제는 승부를 더이상 예상할 수 없게 되어 더욱 흥미있는 구도이다.

  지난 경기 에버튼 전에서 2-0으로 우승한 토트넘이 현재 삼바를 영입에 매진중이다. 하지만 먼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먼저 700만파운드로 이적 제의를 했다. 하지만 토트넘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삼바의 이적 제의를 750만파운드(한화 133억원)를 제시했다. 그 만큼 토트넘은 삼바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삼바의 능력을 알기 때문에 더욱더 삼바 선수를 원하는 것이다. 크리스토퍼 삼바는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세트피스에서의 헤딩 능력과 몸싸움도 아주 강하다. 또한 큰 키를 가지고 있지만 달리기가 빠른편이며 자신의 수비 또한 벽처럼 영리하게 수비를 잘한다. 항상 매 경기 자신의 할 일은 끝까지 역할 수행을 착실히 이끌어 내는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강등권에 있는 블랙번에 입장에서는 크리스토퍼 삼바 선수 이적에는 큰 반대를 할 확률아 아주 높다. 강등권에 있는 상태에서 삼바 선수까지 가면 현 EPL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문제도 크나큰 영향이 끼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 http://bit.ly/wtwmoQ

  하지만 토트넘에 상황도 만만치 않다. 반더 바르트, 가레스 베일, 레논 등 아주 강한 선수들이 있지만 현재 수비 라인에서 윌리엄 갈라스(CB)등 현저히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3위로 빅4에 들어섰다. 센터백의 자리가 급하게 필요할 시기이며 리그 3위로 선두를 노려볼만한 시기인걸 해리 래드냅 감독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더 삼바의 영입이 절실한 것이다. 그래도 이적은 당사자의 의견이 따라줘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돈을 제시하고 해봤자 당사자가 가지 않으면 그만이다.


현재 토트넘은 이적 돈 제시도 제시지만 크리스토퍼 삼바의 이적 의견과 블랙번의 입장 등을 잘 고려해서 영입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영입이 성공한다면 토트넘 우승은 노려볼만한 목표이다.



사진출처 : http://bit.ly/wGb5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