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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뉴캐슬 파듀 감독, "캐롤 이적 만큼 필요해"

  현재 EPL 첼시 뒤로 6위에 올라있는 뉴캐슬의 사령탑인 파듀 감독이 뎀바바와 체이크 테오테, 팀 크룰 등이 이적시장에 빅 클럽으로 연결이 진행되는 중이다. 뉴캐슬의 간판 공격수였던 앤디 캐롤 선수가 한화로 630억원을 받고 리버풀로 떠나보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그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앤디 캐롤은 첼시의 토레스와 같은 격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뉴캐슬에 있을때는 강한 피지컬과 몸싸움, 골 등 모두 소화해내면서 뉴캐슬 최전방을 든든히 지켜주었다. 하지만 캐롤이 빅클럽 리버풀과 연결되면서 파듀 감독은 거대금액 630억원을 받고 떠나 보냈다.

 

사진출처 : http://bit.ly/Hj5QQ8

파듀 감독 "앤디 캐롤 만큼 이적료 달라"


  파듀 감독이 다른 팀을 향해 뎀바바와 테오테, 팀 크룰 등 선수들을 데려가려면 캐롤만큼의 이적료를 달라고 한다. 충분히 그럴만한 선수들이기도 하다. 뎀바바 역시 골 득점은 26경기 16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파듀 감독은 이러한 언급을 한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파듀 감독의 긴 안목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현재 뎀바바나 테오테 등 어느정도 입지를 가져간 선수들이 앤디 캐롤 처럼 빅 클럽에 캐롤 만큼의 맞먹는 이적료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한다면 뉴캐슬은 더욱 강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으며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선수들을 많은 군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수박 겉 핥기 식으로만 본다면 파듀 감독이 무조건 비싸게만 판다는 그러한 뜻이 아닌 긴 안목으로 현재 뉴캐슬의 팀 전력보다 더욱 강한 전력을 보강해서 남은 시즌을 더욱 박차고 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볼 수 있다.

 

사진출처 : http://bit.ly/H0jomL

  두번째는 완곡하게 선수들을 보호하고 싶은 속내가 드러나는 것이다. 위에도 말했듯이 뉴캐슬은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뎀바바와 테오테, 팀 크룰 등 선수들이 감독의 기대에 잘 부응하고 있고 잘 팀을 이끌어 가고 있다. 파듀 감독은 이러한 선수들은 현재 장기 계약이 되어있는데 이적설이 돈다는 거에 대해 놀라워했다. 그만큼 선수들이 충분한 가능성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큰 값을 부르는 이유도 선수 보호차원 측으로 볼 수 있다.

  파듀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의 이적과 남은 시즌의 활약이 기대대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