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L football/Bundesliga

미운오리였던 구자철 "백조가 되다"

임대 후 구자철


  독일 리그인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하던 구자철은 아우구스부르크로 임대로 떠났다. 볼프스 있는 시절은 구자철에겐 너무 힘든 시기였다. 충분히 멋진 실력을 보여주며 경기장에서의 강한 면모를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그 모습을 많이 볼 수는 없었다. 즉 출장 기회가 그렇게 많이 없었다. 그렇게 볼프스에서의 잔류를 뒤로하고 임대로 강등권이였던 아우구스부르크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임대 역시 완전 이적도 아니며 임대가 원래 소속되있던 팀의 감독에게 큰 신임을 받지 못하거나 감독 머릿속의 전술에도 없는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임대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 소속된 팀에서는 큰 비율을 차지하는 선수는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 http://bit.ly/GYSwVW


구자철 선수 "임대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구자철 선수는 아우구스부르크로 임대 후 자신만의 임대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구자철 아우구스부르크에서 어시스트와 골 등을 기록하며 구자철 선수 자신의 축구 인생의 큰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가고 있다. 임대로 크게 성공한 선수도 몇몇 있지만 우리나라선수가 임대로 이렇게 큰 환대를 받는건 아주 드문일이다. 

현재 구자철 선수 소속된 아우구스부르크는 17일 경기를 버저비터 골로 무승부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우구스부르크는 구자철 선수 임대 후 끈질긴 경기력으로 패를 면하는 경기를 쭉쭉 해나가고 있다. 역시나 구자철 선수가 아우구스부르크 경기력에 힘을 불어 넣어주는건 골과 어시스트다. 자세한 경기력을 보면 양발을 잘쓰는 구자철이 볼 간수능력과 패스 및 경기조율 또한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아우구스부르크 감독인 요스 루후카이는 역시 구자철의 경기력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미운오리새끼로 밀려나 다시 아우구스부르크로 임대 후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있는 중이다. 처음에 강등권이였던 아우구스부르크는 현재 5경기 무패행진으로 현재 리그 15위로 강등권을 벗어나게 됬다. 아마 구자철 선수의 임대를 보고 임대를 안좋은 시선으로 보던 감독과 선수들도 많은 고려를 해서 임대가 더 많이질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따. 아우구스부르크와 구자철 이 두 부분에 앞으로의 큰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http://bit.ly/GQV7Qs


가벼운 클릭 한번!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KL football > Bundeslig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후 첫 선발!  (2)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