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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맨유vs아스널, 승리의 손은 누가 들 것인가?



  한국의 설날 최고의 핫한 경기가 펼쳐진다. 1월 23일 한국시각 새벽 1시에 맨유에 원정경기로 아스널 홈인 Emirates Stadium에서 열린다. 지금부터 스포츠 뉴스와 일간지 및 포털 스포츠 뉴스에는 박지성과 박주영 얘기로 가득 차 있다. 그 만큼 비중이 크며 HOT한 경기인만큼은 확실한 경기만큼은 확실하다는 얘기다.

박주영 출전 가능성은?


  작년 10월 5일 아스널은 맨유에게 무려 6점차이로 8-2로 대패한 경기가 있다. 하지만 퍼거슨은 지금 아스널과 경기를 하면 절대 그런 스코어는 나오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충분히 일리있는 얘기이다. 작년 10월 5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아스널은 전혀 선수층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날아다니는 반 페르시와 박주영을 영입하고 램지, 로시츠키, 송 등 공격적인 아스널이 형성되었다는걸 퍼거슨 감독은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은? 역시나 좋지는 않는 편이다. 앙리의 종아리 부상으로 현재 21일(토요일)에 최종검사를 받은 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아마 스쿼드가 짜여질 것 같다고 벵거 감독은 말했다. 그러면 박주영 선수가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나? 혹여나 앙리의 부상정도가 심해 맨유전에서 빠진다고 해도 박주영 선수의 출전 가능성은 장담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맨유의 힘때문이다. 맨유와의 경기는 아주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이다. 아직 정규리그도 못 뛰어본 박주영 선수를 무턱대고 투입할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모두들 그렇듯 아마 안정적인 스쿼드로 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더 많이 있다. 그렇게 때문에 박지성과 박주영 선수의 "코리안 더비전"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아스널은 리버풀과 뉴캐슬이 승점을 턱끝까지 따라 붙는 중이며 현재 4위인 첼시와는 승점 4점 차이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여유가 없는 현재이다.


사진출처 : http://bit.ly/wGQvWv
               http://bit.ly/yavwU5



맨유의 아스널전 준비


  맨유는 아스널에 조금은 우세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 중심은 바로 박지성 선수이다. 이번 아스널과의 매치에서도 박지성 선수는 나올 확률이 높다. 맨유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 생활을 쭉 보면 거의 큰 경기에서는 거의 키플레이어와 같은 역할을 항상 해왔다. 특히 아스널전에서는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아스널과 첼시 등 큰 경기를을 살펴보면 골 및 어시스트 등 공격포인트는 항상 올렸다. 무조건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이 아닌 박지성 선수를 키플레이어로 나서게 하여 조금은 처진 스트라이커 형태로 스쿼드를 내세우면 아마 이번 경기도 맨유가 더 우위이지 않을까 하는 예상에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 http://bit.ly/y84UOr

  박주영 선수가 나올 확률이 지금은 확실하지 않지만 박지성 선수는 이번 매치에 나올 확률이 높다. 아마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선수의 큰 경기의 나오는 모습을 잊지 않고 선발로 내세울 것 같다. 꼭 선발이 아니더라도 서브명단에 이름을 올릴 확률이 높다. 또한 공격 가담도 효율적으로 하는 필 존스가 나올 예상이며 부상으로 빠졌던 애슐리 영과 존 스몰링도 함께 출전할 확률이 보인다. 하지만 리오 퍼디낸드는 허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코리안 더비전"을 볼 가능성은 조금은 작지만 맨유와 아스널 이 두 타이틀 팀만 봐도 가슴이 떨려온다.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과 아스널 감독 아르센 벵거 두 명장 감독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보일 전망이다.

사진출처 : http://bit.ly/yerW9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