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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국가대표전

기성용, 과연 무엇이 다른가? 29일에 있었던 쿠웨이트전에서 기성용 선수가 김두현 선수와 교체되면서 경기력에 큰 흐름을 바꿔주었다. 정확한 장거리 패스와 경기조율, 그리고 스코틀랜드에 잘 알려진 특징으로서 거친 몸싸움과 태클로 완벽한 수비도 힘을 불어 넣어주었다. 기성용 선수가 투입되기 전만해도 한국은 공격으로서 이렇다할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골도 기성용 선수가 교체투입 되고서부터 2골을 몰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쿠웨이트전은 대한민국에 승리로 끝났다. 기성용 선수에겐 타 선수들과 어떤 점에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 사진출처 : http://bit.ly/wE33dQ 기성용에 장점 3가지 기성용이 이번 경기로 한국 대표팀에 얼마나 큰 존재인지 분명히 모두 느낀 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기성용에 몇 가지 장점을 살펴보자 .. 더보기
대한민국 vs 쿠웨이트전, 이겼지만 실망스러운 경기 대한민국 vs 쿠웨이트 2월에 마지막날 29일 21시에 대한민국 vs 쿠웨이트전 경기를 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투톱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동국 선수와 박주영 선수를 투톱으로 세우고 이근호 선수를 오른쪽에 세우며 윙 포워드식 스쿼드로 짰다. 미드필더에는 김상식과 김두현이 서고 수비에는 이정수, 곽태휘가 섰다. 하지만 경기내내 한국은 전혀 패싱게임이 되지않았으며 볼 트래핑 또한 전혀 잘 되지 않았다. 사진출처 : http://bit.ly/xyPQ3S 전반이 시작되고 쿠웨이트가 점유율을 더 가져갔다. 한국은 전반 시작할때부터 휘청했다. 선수들은 자신들의 기본기인 볼 트래핑과 패스, 골 결정력 전혀 보이지 않았다. 공중볼도 헤딩으로 따 내지만 전혀 같은 팀 내 선수에게 가지 않고 패스를 받으.. 더보기
국가대표 사령탑 최강희 "해외파 부르지 않아" 전 국가대표 감독 조광래 감독이 사퇴한 뒤 새로운 사령탑으로 전북 드래곤즈 감독인 최강희 감독이 자리하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아시아 예선 3차 경기로 쿠웨이트전에 나설 선수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최강희 감독은 경험이 많고 노련한 한국 K리그 선수들 주축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했다. 다른 이견들 중 '박지성 선수를 기용해도 되지 않냐' 라는 질문에 최강희 감독은 마음이 떠난 사람을 붙잡고 다시 갑자기 경기를 뛰라는 건 예의가 아니며 경기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박지성 선수는 2010년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국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한지 1~2년 정도 시간이 지나 다시 국가대표에 뛰는 것도 조금은 이상하다. 최강희 감독은 전북팀을 이끌며 전북을.. 더보기
'차미네이터' 차두리, 대표팀 은퇴 권유? '차미네이터' 차두리, 대표팀 은퇴 권유? 셀틱의 오른쪽 윙백 차두리가 팀 닥터에게 대표팀 은퇴에 대한 진지한 권유를 받았다. 현재 차두리 선수는 햄스트링 근육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차두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차두리는 자기가 유럽에 10여년 동안 지내면서 한국이 대한 그리움과 가족, 친척과 가까이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내비췄다. 또한 간혹 차두리 선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차두리가 장인어른 때문에 잘 살고 있고 결혼을 잘해서 행복하지 않다는 말을 할때는 배부른 소리라고 하며 비난한다. 하지만 정작 차두리 선수 본인은 절대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 자기도 자신의 아버지 차범근 선수처럼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며 자신도 자신 나름대로 운동장에서에 흘린 땀에 댓가를 받는.. 더보기
한국 축구, 이대로 괜찮은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밤(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5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한국은 전반 4분만에 수비가 흐트러지면서 레바논에게 선제골을 먼저 주었다. 한국은 먼저 선제골을 내주어 기가 한 풀 꺾인 상태였다. 하지만 구자철에 PK 성공으로 다시 경기 균형이 맞춰졌다. 하지만 한국 역시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구자철이 엘 알리를 마크하는 도중에 파울을 범한 것이다. 한국은 레바논에게 PK 기회를 주게 되어 아트위가 PK 성공으로 다시 균형이 무너졌다. 하지만 공격할 시간은 어느정도 남은 상태였다. 하지만 한국은 공격에 활로를 잘 찾지 못했다. 그 어떤 경기보다도 패스, 크로스, 슈팅 등 전혀 맞지 않았.. 더보기